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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서귀포시 14개 초·중·고에 제주용암수 지원

오리온, 서귀포시 14개 초·중·고에 제주용암수 지원
오리온 제주용암수

【제주=좌승훈 기자】 오리온그룹은 최근 수돗물 유충 발생 피해지역인 서귀포시 14개 초·중·고등학교에 24톤에 달하는 ‘오리온 제주용암수’ 2리터 제품 1만2120병을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를 통해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지역 학교에서는 수돗물 유충이 발견되진 않았지만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미네랄워터 제품을 긴급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리온그룹은 제주용암수 국내외 판매 이익의 20%를 별도 기금으로 적립해 제주도에 환원, 환경보호를 위한 지원과 사회복지 분야, 제주바다 생태보전 활동,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및 제주 문화·예술·학술 진흥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지난 2017년에는 제주대학교와 산학협력 MOU를 체결한데 이어 제주용암수 공장과 물류기지가 있는 구좌읍·성산읍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공헌 활동과 학술·연구, 초등학교 교육사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