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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부·울·경남지역 알뜰주유소 유통질서 강화

석유공사, 부·울·경남지역 알뜰주유소 유통질서 강화
알뜰주유소의 석유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한국석유공사의 공급가격 차등제 강화 홍보 캠페인 모습. © 뉴스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한국석유공사는 알뜰주유소의 석유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대대적인 공급가격 차등제 강화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캠페인을 통해 공급가격 차등제도 및 품질인증 프로그램 가입 등을 집중 안내해 알뜰주유소의 품질 경쟁력 향상과 가격 안정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가짜석유 판매 등 불법행위 근절과 석유품질 인증프로그램 가입을 통한 생활 속 공정성 강화를 위한 이번 캠페인은 첫날 부산의 대양주유소를 시작으로 울산과 경남지역 알뜰주유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사는 알뜰주유소를 대상으로 저가 판매와 품질인증 프로그램 가입여부 등 알뜰사업의 정책취지에 적극 동참하는 주유소에 석유 공급가격을 할인해주고 있다.

이의성 석유공사 유통사업처장은 "알뜰주유소를 통해 국내 유가 안정화 및 석유품질 강화를 위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펼쳐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질서 확립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 9월부터 자영 알뜰주유소의 저가판매 유도를 위해 저가판매에 대한 차등액 확대와 전산보고·품질인증가입 주유소에 대한 차등혜택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