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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김정우 조달청장, 취임 첫날 중기중앙회 방문

정당한 조달가격 보장체계 마련, 혁신제품 전략적 구매 강화 협력

신임 김정우 조달청장, 취임 첫날 중기중앙회 방문
김정우 신임 조달청장(왼쪽 2번째)이 취임 첫날인 2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왼쪽 3번째)과 공공조달을 통한 중소 조달업계 판로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조달청은 2일자로 제36대 조달청장에 부임한 김정우 조달청장이 취임 후 첫 현장행보로 이날 중기중앙회를 방문,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과 공공조달을 통한 중소 조달업계 판로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조달청은 중기중앙회와 지난해 5월 업무협약(MOU)을 맺는 등 중소·벤처기업의 공공판로 지원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오고 있다.

김 정창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직면한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정당한 조달가격 보장체계 마련, 혁신제품의 전략적 구매 강화 등 공공조달을 통한 정책지원 효과를 높여나가겠다”면서 “언제 어디서든 중소업계와 소통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수시로 만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취임 후 첫 행보로 중소기업중앙회에 방문해 중소기업 판로지원에 대한 의지를 보여줘 감사하다”며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 활성화 등 여러 중기현안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김 청장은 제20대 국회의원 시절 '조달사업에 관한 법률' 전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 ‘조달정책심의위원회’, ‘조달의 날’, ‘혁신조달’ 등 공공조달의 정책적 역할 강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