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가덕도허브공항시민추진단(상임대표 이지후) 등 7개 부울경 시민단체가 5박6일간의 '가덕도 신공항 염원 국토대장정' 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대구역에 도착한 국토대장정 참여자들. 가덕도허브공항시민추진단 제공
부산 가덕도에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을 염원하는 6일간의 국토대장정이 마무리됐다.
가덕도허브공항시민추진단(상임대표 이지후) 등 7개 부울경 시민단체는 지난달 29일 부산 가덕도에서 시작해 2일 국회, 청와대까지 향하는 '가덕도 신공항 염원 국토대장정' 일정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부산 가덕도에서 시작된 이번 여정은 대구, 광주, 세종, 원주, 과천, 국회 앞을 거쳐 청와대 사랑채까지 5박 6일 동안 이어졌다.
2일 청와대에 도착한 추진단은 '대통령께 드리는 호소문'을 낭독하기도 했다. 이들은 호소문을 통해 '부울경 지역에 24시간 안전한 공항'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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