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이 3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쿠바 이민자가 많은 리틀 아바나에서 성조기와 구호를 들고 거리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로이터뉴스1
이번 미국 대선의 승부를 좌우할 수 있는 경합주인 플로리다주에서 공화당 소속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우세를 보이고 있다.
3일(현지시간) 93%가 개표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560만727표(51.2%)를 얻으며 민주당 후보 조 바이든 전 부통령(521만9966표(47.7%))를 앞서고 있어 승리가 유력해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4년전 대선에서도 이곳에서 승리했다.
플로리다주는 선거인단이 29명으로 네번째로 많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