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오는 16일 토성면 신평리 일원에서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현장훈련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6일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오는 16일 토성면 신평리 일원에서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현장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없음.
6일 고성군에 따르면 이번 폭설대응훈련은 고성군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으로 고성경찰서, 고성소방서, 육군부대, 자동차공업사 등 여러 기관·단체 소속 100여 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은 시간당 10cm의 기습폭설로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며 타 승용차와 충돌 사고가 발생하는 가상 재난상황을 설정해 진행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폭설 등 자연재난으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응하는지에 따라 피해의 규모가 크게 달라지는 만큼,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굳건히 구축하고 골든 타임 내 재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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