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성 화가의 '부산항 인상'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야외수채화협회와 공동으로 1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화명동 부산어촌민속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2020년 네 번째 특별전 '바다와 수채화' 전시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부산의 바다 △어촌풍경 △자연과 바다의 3가지 주제로 나눠 야외수채화협회 작가 20명이 바다와 어촌을 주제로 그린 수채화 30여점이 전시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과묵한 붓질과 색의 언어로 표현한 해양도시 부산의 아름다운 정서를 느끼는 한편 자연의 재료인 물로 그리는 수채화의 맑고 투명한 색채를 감상할 수 있다.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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