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직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직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입주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은 10일 미추홀구 학익동을 찾아 저소득 가구에 3000여장의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IFEZ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는 아이센스, 이너트론, 캠시스 및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등 IFEZ 입주 기업·기관의 임직원들도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뜻을 같이 했다.
인천경제청은 이날 시작해 올 연말까지 IFEZ 입주기업 등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재원을 통해 총 200가구에 4만장에 달하는 사랑의 연탄을 전달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013년부터 입주기업·기관들과 8년째 사랑의 연탄 나눔 사업을 추진, 지난해까지 총 26만여장의 연탄을 저소득층 가정과 홀몸 노인세대에 전달했다.
또 인천경제청은 지난 10월 개소한 IFEZ 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내 입주기업·기관들과 협의체를 구성, IFEZ 입주기업·기관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많이 힘든 시기인데도 함께 동참해 준 기업 및 기관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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