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
[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아디다스 코리아와 함께한 영등포구 체육시설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영등포구에 위치한 안양천변 체육시설과 농구장·족구장의 바닥을 안전한 우레탄 바닥으로 재정비됐다.
또 기존의 노후 농구 골대는 새로 교체되고 추가로 안전펜스를 설치해 사고방지에도 신경썼다.
서울시는 지난 2017년부터 아디다스코리아와 함께 노후 생활체육 인프라를 개·보수해 건강하고 활기찬 시민 체육활동에 일조하고 있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시설 개·보수를 통해 그동안 외부활동 자제로 다소 주춤했던 시민들의 생활운동 활동에 활력을 넣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노후한 생활체육 개·보수 및 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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