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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니어클럽 12일개소…파주형 노인일자리 발굴

파주시니어클럽 12일개소…파주형 노인일자리 발굴
파주시니어클럽 12일 개소식. 사진제공=파주시

【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노인 일자리 확충을 위해 설치한 ‘파주시니어클럽’ 개소식을 12일 금촌역 광장에서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규모를 최소화한 이날 행사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국회의원, 파주시의장, 도-시의원, 한국시니어클럽협회장,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식행사, 커팅식, 기관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파주시는 노인일자리 수요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발굴을 위해 작년 9월 ‘파주시니어클럽’ 설치를 계획했다. 올해 4월 국가철도공단 및 한국철도공사와 철도시설 사용 업무협약을 맺어 금촌역사 내 1층과 2층 일부(연면적 183.3㎡)에 시니어클럽을 설치했다.


파주시니어클럽 운영은 민간위탁 운영 법인 공개모집에 따라 사회복지법인 해피월드복지재단이 선정돼 위탁운영하고 있다. 이성용 파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다양한 노인정책 중 어르신에게 해드릴 수 있는 최고 복지는 일자리 마련이라 생각한다”며 “파주시니어클럽이 어르신의 사회 참여와 소득 창출을 보장하는 종합적인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니어클럽은 금촌역사 내 설치돼 노인일자리 참여 노인의 접근성이 용이하며 지역주민과 소통으로 참여를 극대화시켜, 기존 노인일자리사업과는 차별화된 파주형 노인일자리 발굴,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