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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자원순환시설 개선’ 연구과제 완료

고양시의회 ‘자원순환시설 개선’ 연구과제 완료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12일 고양시 자원순환 시설 개선방안 연구 최종보고회 참석. 사진제공=고양시의회

【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는 12일 고양시정연구원에서 열린 ‘고양시 자원순환시설 개선방안 연구’ 최종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번 연구는 환경경제위원회가 도시팽창에 대비해 하수처리장, 소각장, 재활용선별장, 음식물쓰레기처리장 등 자원순환시설에 대한 로드맵과 자원순환 거버넌스 체계 개선을 모색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운남 환경경제위원장을 비롯해 김종민 윤용석 조현숙 의원과 이현정 고양시정연구원 부원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음식물류 폐기물, 가축분뇨 등 바이오매스 에너지 활용과 환경기초시설을 공원화 또는 지하화해 주민 친화시설로 개조하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운남 위원장은 “이번 연구는 고양시 인구증가에 대비해 고양시 자원순환시설 개선방향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시정연구원 연구결과를 수렴해 고양시가 보다 발전된 자원순환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경제위원회는 자원순환시설 정책을 제안하고 관련 예산을 수립하고자 올해 5월부터 고양시정연구원 연구과제로 선정돼 추진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