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해양환경공단(KOEM)은 지난 12일 KT파워텔과 긴급 통신망 기술도입으로 해양사고 대응 및 해양환경 보전에 기여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은 디지털 초고속 통신망을 갖춘 KT파워텔과 함께 최신 기술을 도입한 긴급 통신망을 구축·운영해 해양사고 대응 및 해양환경 보전업무에 활용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국정과제인 ‘해양영토 수호 및 해양안전강화’ 이행을 위해 △전국 무선 통신망 구축·운영 및 해상 디지털 통신업무 개선 지원 △선박의 해상 디지털 통신망 및 실시간 위치표시 기술·정보 교류 △긴급 상황 대비 비상연락체계 구축·운영 등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과학적이고 선제적으로 해양오염 사고에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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