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천안북부상공회의소서…온·오프라인 병행 생존전략 공유
충남도청사 전경
[파이낸셜뉴스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통상 분야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댄다.
충남도는 오는 18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2020 중소수출기업 글로벌 시장진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충남도가 주최하고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중소기업 생존전략’을 주제로 정했다.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김용찬 충남도 행정부지사의 개회사에 이어 홍석우 산업전략연구재단 이사장이 기조연설을 맡는다. 특히 코트라 김윤태 해외진출상담센터장 등 대륙별 전문가들이 다양한 전략 설명을 이어간다.
설명회에 이어 김석필 충남도 경제실장을 비롯한 코리아신예 이효성 부사장,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수출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도 함께 열린다.
김석필 경제실장은 “서울이 아닌 지방, 그리고 충남에서 수준 높은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전략설명회 개최는 상징적인 일”이라며 “설명회를 통해 중소기업들의 세계진출 방안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충남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날 오전 11시부터 생방송으로 중계되며 실시간 댓글달기 등을 통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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