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직·경찰직 은퇴공무원 10명 참여…공직경험·전문재능, 사회 환원
부천시 상록자원봉사단' 온라인 발대식
【제주=좌승훈 기자】 공무원연금공단 경인지부는 지난 13일 은퇴공무원의 공직경험과 전문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부천시 상록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앱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봉사단과 공단직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안전교육과 봉사단 운영 방향 안내 등의 순서로 마련됐다.
박경진 경인지부장은 “은퇴공무원의 공직 경험과 재능을 이웃과 함께 나눠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봉사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상록자원봉사단은 부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교육직·경찰직 등의 은퇴공무원 10명이 모여 결성됐으며, 저소득층·다문화가정 초·중 자녀 학습지도, 보호관찰자 대상 스마트교육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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