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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TP,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기관 표창'

지역 중소기업 육성 및 경제 활성화 기여 인정

대구TP,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기관 표창'
대구TP 전경. 사진=대구TP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는 지난 11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한 '2020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서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의 운영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육성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사례 기관 및 공로자(임재현 선임연구원)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대구TP는 중기부의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구축' 정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대구시 대표 강소기업 육성정책인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전략적으로 연계시켜 지역 우수 중소기업 46개사를 발굴했다.

또 기업진단 등을 통한 성장전략 컨설팅, 상용화 연구개발(R&D) 기획 및 지원, 전담PM(Project Manager) 매칭, 사업화 및 홍보 등을 연해여 다각적인 지원을 펼쳐왔다.

특히 지역 내 혁신기관들과 긴밀한 협업 체계 및 기업수요 맞춤형 패키지 지원 등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에 전국 최다인 5개사가 선정되는 등 지역기업의 스케일-업(Scale-up)을 이끌어 냈다.

이외 현 정부 핵심사업인 그린뉴딜 유망기업 1개사 선정, 코넥스 상장 1개사 배출 등의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

권업 대구TP 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강소기업 육성정책을 더욱 긴밀히 연계,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7년부터 대구시와 대구TP가 지역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해 온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그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18년부터 중기부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으로 채택, 현재 전국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