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속초=서정욱 기자】 18일 강원도 고성군 문암 동방 3.8해리에서 밍크고래가 도루묵 양망중 그물에 걸려 발견됐다
18일 속초해경은 강원도 고성군 문암 동방 3.8해리에서 밍크고래가 도루묵 양망중 그물에 걸려 발견됐다 고 밝혔다. 사진=속초해경 제공
18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밍크고래는 이날 오전 5시경 A호(자망, 2.86톤, 최모씨, 53)가 도루묵 양망중 그물에 걸려 죽어 있는 것을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이날 오전 6시경 고성 아야진항 입항후 속초해경 속초파출소 신고하였으며, 이날 발견된 밍크고래는 둘레 2.97m, 길이 6.35m, 무게 약 4톤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속초파출소 확인결과 불법포획 흔적 없으며, 고래처리확인서를 발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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