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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일 대구세관장, ㈜CMA글로벌 찾아 애로 청취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섬유수출기업 현장 방문

김재일 대구세관장, ㈜CMA글로벌 찾아 애로 청취
김재일 대구본부세관장(왼쪽)이 17일 ㈜CMA글로벌을 찾아 김영선 대표이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대구세관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본부세관은 김재일 세관장이 17일 동구 소재 초극세사 섬유제품 수출기업 ㈜CMA글로벌을 방문,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섬유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섬유 수출기업 지원방안을 모색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세관장은 김영선 CMA글로벌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지역 섬유업계가 당면하고 있는 무역환경 및 경제 동향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앞으로 섬유수출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의 지원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대구세관의 기업지원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해외통관애로 해소·FTA 활용 등 관세행정지원이 수출경쟁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앞으로도 대구본부세관은 지역 기업인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 섬유업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한편 관세행정지원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