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제38회 부산산업대상’에서 특별공로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부산산업대상은 부산상의가 1983년부터 지역 경제와 상공업계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기업 경영을 통해 뚜렷한 성과를 거둔 상공인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하여 매년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부산산업대상은 특별공로부문, 경영부문, 기술부문에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특별공로부문 ㈜BNK금융지주 김지완 회장 △경영부문 스타자동차㈜ 유재진 대표이사 △기술부문 대륙금속㈜ 박수복 회장이 선정됐다.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
특별공로부문 수상자인 김지완 회장은 그룹의 기업 여신 90% 이상을 일본수출 규제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평소 적극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생 경영에도 모범을 보여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영부문 유재진 대표이사는 고객감동을 우선으로 하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최근 5년간 꾸준한 기업성장과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술부문 박수복 회장은 자동차 도금 전자동 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친환경 도금공법 개발과 다양한 도금색상 구현 등을 통해 지역 자동차 도금 업계 품질향상과 기술혁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한편 제38회 부산산업대상은 11월 27일 오후 2시 부산상의 2층 상의홀에서 개최된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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