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11월 30일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서울 신내로 서울의료원를 찾아 코로나19 확잔 수험생을 위한 시험장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서 권한대행(왼쪽)이 송관영 서울의료원장으로부터 준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사진)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11월 30일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진 수험생들을 위해 서울의료원 내 별도로 설치한 시험장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서울시는 서울의료원 12층에 별도의 시험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험장이 현재는 확진자들이 치료 중인 공간인 만큼 서 권한대행은 코로나 종합상황실 모니터를 통해 병실 각각을 보며 설치현황과 준비상황을 확인했다.
또 서 권한대행은 송관영 서울의료원장으로부터 시험장 배치 현황, 수능 당일 감독관들 이동 동선, 시험지 전달경로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서울시 수능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서울시는 코로나 확진 수험생 전용 시험장 2개소(서울의료원·남산유스호스텔 생활치료센터)와 시험일에 자가격리된 수험생을 위한 시험장 22개소를 마련 중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