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양양=서정욱 기자】 양양군이 강원도축산기술연구소(정병구 소장)와 공동연구로 추진하는 수정란생산이식으로 한우 1등급 출현율이 100%로 높은 출현율을 보이고 있다
30일 양양군은 강원도축산기술연구소(정병구 소장)와 공동연구로 추진하는 수정란생산이식으로 한우 1등급 출현율이 100%로 높은 출현율을 보이고 있다 고 밝혔다. 사진=강원도 제공
30일 양양군에 따르면 축산물 평가원의 자료 분석결과 2020년 10월까지 한우 1등급 이상 출현율 전국 평균 73.8%, 강원도 평균 79.9%로 나타나며, 양양군은 강원도축산기술연구소의 2015 공동연구 추진에 따른 수정란이식개체의 후대축 1등급이상 출현율이 100%로 높은 출현율을 보였다 고 밝혔다.
이같은 높은 출현율은 지난 2015년부터 한우개량을 주요 정책사업으로 강원도축산기술연구소와 우수한 능력의 암소로부터 체내 수정란을 생산, 양양군 자체적 한우 품질 개량을 위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수정란 생산이식(공동연구) 지원 사업을 진행, 양양군 한우 개량에 노력한 결과로 보고 있다.
또한, 지난 2015년도 강원도축산기술연구소의 공동연구 및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의 수정란이식 추진에 따른 후대축 출하가 이어지면서 매년 우리군에서 생산되어 출하된 개체들의 우수한 성적이 예상돼, 이 사업을 통해 생산된 암소를 공란우로 선정하여 양양군 자체적 한우개량에 앞서 나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진하 양양군수는 “강원도축산기술연구소와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와 지속적인 수정란이식를 통해 양양군 한우개량의 기반을 마련하여 고능력 한우의 유전 자원을 확보 할 것.”이라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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