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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 보건부장관 표창

김포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 보건부장관 표창
김포시 통합건강증진사업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사진제공=김포시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2019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시도별 평가’ 결과 종합부문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포상금 800만원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생활 실천과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 통합적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평가는 특화전략을 통한 건강증진사업 활성화, 지역 맞춤형 전략 활용을 통한 영역별 건강증진사업 수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김포시는 2019년부터 ‘건강바람이 부는 마을’(하성면 전류리)을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 운영해왔다.
특히 지역 상황을 반영한 건강문제를 인식하고 건강지원 환경 조성으로 건강위험 요인을 개선하는데 주력했다. 이를 통해 주민 건강증진과 지역 간 건강 격차가 해소됐다.

강희숙 김포시보건소장은 30일 “이번 수상은 보건소 각 부서가 연계-협력으로 집중적인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지지율과 참여율을 이끌었고 특히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