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25일 서울 아리수갤러리에서 열린 재중한인미술협회 창립 8주년 기념 전시회에서 한재혁 문화체육관광부 대변인(왼쪽)과 김진석 재중한인미술협회 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재중한인미술협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재중한인미술협회는 지난 11월25일부터 12월1일까지 창립 8주년기념 전시회를 서울 아리수갤러리에서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창립 8주년을 맞이한 재중한인미술협회는 44명의 한국작가가 활동하는 단체로,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올해는 한국에서 여덟번째 정기 작품전을 개최했다. 지난 2013년부터 2019년까지는 매년 중국 북경에 소재한 주중한국문화원에서 정기전을 겸한 한중교류전 및 국제교류전을 개최해왔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진석, 김현하, 김수정, 김용우, 김은희, 류시호, 류호선, 문공열, 박병욱, 박재림, 박건해, 방윤주, 손석, 손동준, 유종선, 윤민찬, 안재성, 양호정, 이창훈, 이신정, 이수연, 임연재, 최정근 등 23명과 자매협회인 국제예술교류협회, 인천창조미술협회에서 서주선, 이관수, 최경수 등 3명이 함께 참여했다.
지난 11월25일 열린 개막식에서 김진석 재중한인미술협회 회장은 "이번 서울전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본래의 생활 패턴으로 복귀와 함께 내일의 미래를 준비하자는 의미로 '회복'이란 주제로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번 개막식에는 주중한국문화원장으로 있던 한재혁 문화체육관광부 대변인이 참석해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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