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바이오 선도 기업 엔존B&F(대표이사 김영진)가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낸 옥태훈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김영진 엔존B&F 대표(왼쫀)와 옥태훈 선수가 후원계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옥 선수는 내년 시즌부터 골프웨어에 엔존B&F 패치를 달고 KPGA 코리안투어에 출전한다. 이와 함께 엔존B&F는 옥 선수의 체력 관리 및 증진을 위해 ‘구운토마토환’과 ‘위양배추100’등 자사 건강기능성 식품을 전폭 지원하기로 했다.
2015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약한 옥 선수는 같은 해 KPGA 대상 시상식에서 스포츠토토 아마추어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6년 KPGA 프론티어 투어에서 1승, 2017년 KPGA 챌린지 투어에서 1승을 기록하면서 당해 상금순위 3위로 2018년 KPGA 코리안투어에 입성했다.
김영진 엔존비엔에프 대표이사는 1999년부터 지체장애인 사회복지를 비롯해 다양한 후원사업을 펼쳐 대통령 표창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등을 받은 바 있다. 실버계층을 고용하는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며 고령친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부산시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외에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한 ‘한국에어로킥연합회’ 회장도 맡고 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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