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스 멤버였던 폴 매카트니가 지난 2017년 7월1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어멜리에 아레나에서 공연했을때의 모습.AP뉴시스
영국의 전설적인 록그룹 비틀스 멤버였던 폴 매카트니가 자신이 방탄소년단(BTS)의 팬이라며 그들의 동영상을 즐겨본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채널뉴스아시아(CNA)는 매카트니가 지난 24일 팟캐스트 프로그램인 스마트레스(Smartless)에 출연해 “나는 그들의 노래를 따르부르지는 못하지만 그들을 좋아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매카트니는 비틀스처럼 진정한 예술을 보여주는 오늘날의 뮤지션 중 누구를 듣냐는 질문에 BTS를 가리키며 “이들 젊은이들이 거쳐가는 과정을 보는 것이 즐겁다. 나는 그들이 훌륭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고 CNA는 전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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