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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존B&F, 옥태훈 한국프로골프 선수 후원 계약

엔존B&F, 옥태훈 한국프로골프 선수 후원 계약
김영진 엔존B&F 대표(왼쪽)와 옥태훈 선수가 후원계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엔존B&F 제공
바이오 선도기업 엔존B&F(대표 김영진)가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낸 옥태훈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와 후원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옥 선수는 내년 시즌부터 골프웨어에 엔존B&F 패치를 달고 KPGA 코리안투어에 출전한다. 이와 함께 엔존B&F는 옥 선수의 체력 관리 및 증진을 위해 '구운토마토환'과 '위양배추100'등 자사 건강기능성 식품을 전폭 지원하기로 했다.

2015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약한 옥 선수는 같은 해 KPGA 대상 시상식에서 스포츠토토 아마추어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6년 KPGA 프론티어 투어에서 1승, 2017년 KPGA 챌린지 투어에서 1승을 기록하면서 당해 상금순위 3위로 2018년 KPGA 코리안투어에 입성했다.


김영진 엔존B&F 대표는 1999년부터 지체장애인 사회복지를 비롯해 다양한 후원사업을 펼쳐 대통령 표창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등을 받은 바 있다. 실버계층을 고용하는 사회적기업을 운영하며 고령친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부산시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 외에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한국에어로킥연합회 회장도 맡고 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