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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고 프리미엄 상권 해운대 '엘시티 더몰(the MALL)' 개별분양 돌입

 국내 최고 프리미엄 상권 해운대 '엘시티 더몰(the MALL)' 개별분양 돌입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개별분양에 들어간 해운대 해변가 '엘시티 더몰'. 사진=㈜엘시티피에프브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내 최고 관광지이자 초고층 주거복합단지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가 된 해운대해수욕장 해변가 '엘시티 더몰(the Mall)'이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해 투자자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엘시티 더몰(the MALL)'은 서울 잠실에 있는 123층 '롯데월드타워' 다음으로 두번째로 높은 101층 초고층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돼 랜드마크 평가를 받고 있는 '엘시티 더샵' 지상 1층~3층에 자리잡은 상업시설이다. 이 상가는 국제규격 축구장(7140㎡)의 11배가 넘는 규모인 연면적 8만3790㎡로 조성됐다.

㈜엘시티피에프브이(PFV)는 지난주 이사회를 열고 오랜 숙고 끝에 국내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프리미엄 상업시설 '엘시티 더몰'을 '개별분양'하기로 결정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분양대행 업무계약을 체결한 분양대행사 'S&B'는 엘시티 사업 초기부터 참여해 '엘시티 더 샵'과 '엘시티 더 레지던스'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이 분야 관록있는 회사다.

연면적 8만3790㎡의 상업시설 '엘시티 더몰'은 267개 각 호실별로 분양된다. 이미 준공이 된 상황이라 계약 후 바로 입점이 가능하다.

 국내 최고 프리미엄 상권 해운대 '엘시티 더몰(the MALL)' 개별분양 돌입


분양에 나선 해운대 '엘시티 더몰'은 세계 최고의 관광지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해변 프리미엄 상업시설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곳이다.

상업시설 입구에서 해운대 백사장까지 거리는 불과 30m 정도로 차도를 건너지 않고도 바로 접근할 수 있는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영구적인 바다 조망이 가능한 것도 '엘시티 더몰'의 탁월한 장점이다. 1층 상업시설은 해변을 따라 이어져 있어 바로 접근이 가능한 것은 물론 창 밖으로 펼쳐지는 해운대 풍광을 누릴 수 있다.

'엘시티 더몰' 2, 3층의 경우 해변 테라스 상업시설로 구성돼 바다를 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됐다. 스마트폰으로 즉석에서 사진이나 글로 일상을 공유하는 젊은층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명소로 각광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곳이다.

'엘시티 더몰'이 주목받는 이유는 365일 마르지 않는 수요 때문이다. 국내 최고 피서지로 꼽히는 해운대는 연간 약 1370만명에 달하는 여행객들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명소다. 여름 피서시즌 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수요가 유입되는 대표적인 프리미엄 상권으로 꼽히는 이유다. '리조트형 컨벤션 도시'로 불리고 있는 해운대의 경우 센텀시티, 벡스코(부산전시컨벤션센터)의 비즈니스 수요와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한 다양한 축제가 연중 펼쳐지는 이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최근들어서는 '해리단길', '그린레일웨이' 등을 찾는 젊은이들의 발길까지 더해지고 있다.

'엘시티 더몰'은 풍부한 고정수요도 만만찮다. 부산의 관광랜드마크로 부상한 '엘시티'에는 총 882세대의 대규모 주상복합 '해운대 엘시티 더샵'과 260실 규모의 6성급 호텔 '시그니엘 부산', 최고급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는 '엘시티 레지던스' 561실까지 고소득 수요층이 몰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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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인구를 끌어 모으는 '엘시티' 부대시설 시너지 효과도 프리미엄 상권 활성화에 한몫할 것으로 보인다. 해운대 앞바다, 광안대교, 기장까지 파노라마 뷰를 조망할 수 있는 101층 전망대 '부산엑스더스카이'와 수평선을 보며 수영을 할 수 있는 인피니티풀을 갖춘 대규모 '워터파크', 계절과 관계없이 이용이 가능한 온천스파 공간이 대표적인 내부 시설들이다.

'엘시티 더몰'은 각 층별로 색다른 경험을 위한 리딩테넌트를 유치할 예정으로 체류시간이 늘어나 매출에 그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광용 ㈜엘시티피에프브이 사장은 "랜드마크 상업시설의 가치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대표적인 사례로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를 꼽을 수 있다"면서 "시장에서 증명된 '엘시티' 가치를 누릴 수 있는 마지막 분양상품이라는 희소성과 상징성까지 더해져 전국 각지에서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그동안 '엘시티 더몰'에 대해 전체 매수을 타진한 업체도 여러 곳 있었으나 조건이 많지 않아 검토되지 않았다"면서 "워낙 상권이 좋다 보니 이 과정에서 일부 업체들이 자신들이 매수했다거나 전체를 임대받은 것처럼 투자자들을 현혹하는 루머까지 생길 정도였다"고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엘시티 더몰' 홍보관은 분양에 들어간 상가 현장 근처인 옆인 해운대해변로 298번길 24(팔레드시즈) 2층에 위치해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