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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손끝 아리는 ‘수능 한파’.. 바람 많아 한낮에도 쌀쌀

올해도 손끝 아리는 ‘수능 한파’.. 바람 많아 한낮에도 쌀쌀
지난달 29일 대치동 일대 학원가를 수험생들이 지나가고 있다. /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늘(3일), 전국이 영하권에 드는 등 어김없이 ‘수능 한파’가 찾아왔다.

바람이 다소 불어 체감온도는 1~3도 더 내려니, 수험생은 체온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을 서울 영하 2도 등 전국이 -6∼4도로 쌀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예년보다 연기된 수능 탓에 대부분의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춥겠다. 낮 최고기온은 3∼12도로 예보했다.

전라도 등 서해안에는 아침부터 낮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3m, 서해 1∼2.5m, 남해 1∼2.5m로 예상된다.

올해도 손끝 아리는 ‘수능 한파’.. 바람 많아 한낮에도 쌀쌀
수능대박 / 사진=뉴시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