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 현장 모습.
【파이낸셜뉴스 부산】 3일 오후 5시 40분께 부산 기장군의 원룸에서 불이나 8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에 따르면 A(50대·남성) 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신문지를 이용해 고장 난 가스레인지를 켜려다가 사고가 났다.
불이 붙은 신문지의 불씨가 바닥에 모아둔 폐지로 옮겨붙은 것.
이 사고로 A씨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 치료를 받고, 소방서 추산 8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는 15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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