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8세 이상 시민 대상, 8개 분야 32명 채용 예정
【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내년도 관내 녹지·산림 분야의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양묘장관리원 4명 △산림병해충 예찰 제단 3명 △등산로관리원 4명 △산성공원 청소원 10명 △숲길등산지도사 1명 △유아숲체험원관리원 1명△경기숲자원화사업단 1명 △은행식물원관리원 8명으로 총 8개 분야에 32명을 채용한다.
근무기간은 8~10개월로 내년 1월부터 성남시 관내 녹지대 및 산림 내 순차적으로 배치를 받아 근무하게 된다.
응시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신체 건강한 자로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간제 근로자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원서 접수 오는 8일부터 11일 중 성남시청 서관 5층 녹지과에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채용신청서는 성남시 홈페이지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거나 녹지과에 방문해 교부받으면 된다.
공개채용 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심사로 이루어지며,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채용 인원의 2배수를 선발해 면접 심사를 하고 오는 3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기간제 근로자 채용공고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 홈페이지 채용공고 또는 녹지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녹지, 산림분야 근로자 채용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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