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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규동 감독 코로나19 확진, 다행히 홍지영 감독은..

민규동 감독 코로나19 확진, 다행히 홍지영 감독은..
(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민규동 감독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으나, 영화 '새해전야' 개봉을 앞둔 배우자 홍지영 감독은 음성으로 알려졌다.

민 감독은 지난 1일 개막해 5일 폐막한 제5회 충무로영화제-디렉터스 위크에 참석했다. 영화는 온라인으로 상영됐지만, GV 등 오프라인 행사엔 소수의 인원이 참석했다. 민규동 감독은 해당 행사의 진행을 맡았다.

이에 따라 민규동 감독과 동선이 겹친 임필성 감독과 배우 엄정화, 윤경호, 안세호 등이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엄정화는 원래 6일 열린 '2020 MAMA' 대상 시상자로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불참했다. 윤경호는 촬영 중인 드라마 '낮과 밤' 등 제작진에 상황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새해전야'는 개봉일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 김강우 유인나 유연석 이연희 이동휘 천두링, 염혜란, 유태오, 최수영 등이 출연하는 로맨틱 멜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