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JDC, 제주지역 '사회적 경제조직' 지속 가능성 공유

제1차 사회적경제 지원기업 온라인 성과 공유회 개최 

JDC, 제주지역 '사회적 경제조직' 지속 가능성 공유
JDC 제1차 사회적 경제조직 지원기업 온라인 성과 공유회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이사장 문대림)는 지난 4일 제1차 사회적 경제조직 지원기업 온라인 성과 공유회를 가졌다.

사회적경제조직은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제공과 같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예비 사회적 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기업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참여 기업들이 사회적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성과 향상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업은 ▷(유)섬이다 ▷두리함께㈜ ▷㈜제주살림 ▷영농조합법인 제주다 ▷㈜제주클린산업 ▷㈜꿈틀 등 제1차 사회적경제조직 지원기업 6개사다.
위탁운영기관인 (재)한국사회투자도 이날 함께한 가운데 ▷제주지역 고용친화적 일자리 제공 ▷취약계층 대상 서비스 제공 ▷사회적 경제기업 온·오프라인 유통 플랫폼 구축 ▷지역농가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도출했다.

김경훈 JDC 사회가치추진실장은 “이번 성과 공유회를 통해 사회적경제조직 지원기업들의 건실한 성장을 엿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JDC는 비대면 경제활동이 급속히 확장되는 상황에서 사회적 경제기업에 대한 지원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DC는 2017년부터 사회적 경제조직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1차 6개사, 2차 6개사, 3차 10개사 등 222개사에 대해 ▷금융·홍보활동과 사업관리 지원 ▷경영 컨설팅 ▷전문분야 멘토링·마케팅 지원 등을 지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