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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화전2지구 지적재조사사업...주민의견듣는다

【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태백시는 화전2지구 36만7842㎡에 대해 지적재조사 사업 실시계획을 수립,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주민의견 수렴에 나섰다.

태백시, 화전2지구 지적재조사사업...주민의견듣는다
9일 태백시는 화전2지구 36만7842㎡에 대해 지적재조사 사업 실시계획을 수립,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주민의견 수렴에 나선다 고 밝혔다.

9일 태백시에 따르면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토지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의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3차원 디지털 지적공부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오는2030년까지 진행되는 장기사업이다.

이에. 이번 주민의견 수렴을 내년 1월 7일까지 태백시청 건축지적과에서 화전2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열람하고,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의견서를 접수하게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정보를 바로잡으면 소유권 행사로 인한 이웃 간 분쟁 해소와 맹지해소, 불합리한 경계조정이 가능해져 토지이용 가치가 상승하고, 토지경계선의 건축물 저촉 해소로 주택개량 등 주거 환경 개선이 가능해 진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화전2지구에 대해서는 토지소유자협의회가 구성되어 있으며, 토지소유자의 3/4이상의 동의해 우선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된 상황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