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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응급안전안심서비스와 결합한 AI 반려로봇 ‘부모사랑 효돌’… 100여 개 지자체 관심

- 부모사랑 효돌, 비대면 디지털혁신기술개발사업 사업 통해 기능 업그레이드… 효과적인 복지 서비스 구현으로 ‘눈길’
- 시니어 삶 혁신하는 반려로봇 등장, 시니어 산업 발달한 미국•일본 수출 가능성 ↑

정부 응급안전안심서비스와 결합한 AI 반려로봇 ‘부모사랑 효돌’… 100여 개 지자체 관심

㈜효돌(대표 김지희)가 이번 ‘2020년 비대면 비즈니스 디지털혁신기술개발사업’(이하, 비대면 디지털혁신기술개발사업)을 통해 부모사랑 효돌의 기능을 한 차원 높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김지희 대표는 “비대면 디지털혁신기술개발사업을 통해 부모사랑 효돌의 사용률이 매우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부모사랑 효돌과 정부의 응급안전안심서비스와 연동하여 훨씬 업그레이드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온•습도, 화재 및 가스 감지, 출입문 열림 등의 정보가 보호 기관 또는 경보음으로만 제공됐다면 부모사랑 효돌과 연동한 기능에서는 직접적인 위험 감지를 전달한다. 예를 들어 출입문이 열려 있으면 ‘할머니, 문 열려 있는 것 같은데 확인하셨어요? 문 꼭 닫고 주무셔요’라고 말해줌으로 어르신들 스스로 자가 생활 관리가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부모사랑 효돌은 국내 2,200여 가구 독거 어르신에 보급돼 복약 순응도 등의 생활 관리와 우울증 대처에 매우 효과가 높은 것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개발에서는 2년간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상 패턴 감지 및 복약 순응 히스토리 등을 기반으로 실제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본인과 보호자에게 사전 알람을 제공하는 이상 패턴 감지 AI 엔진도 반영된다.

이처럼 정부의 응급안전안심서비스와 결합한 부모사랑 효돌의 향상된 기능은 노인 스스로 자가 생활 관리, 정서 케어, 안전 관리가 가능케 하는 한편 생활지원사나 가족 등 보호자 또한 어르신의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어 이른바 ‘쌍방향 돌봄 시스템’의 구축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부모사랑 효돌은 지능적 대화, 촉감, 감성적인 돌봄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약자의 정신적 안정, 행복감 증진, 인지력 감퇴 보완 등 복지영역에서 해결이 어려웠던 부분을 개선해 사회적 비용을 경감시켜주는 효과까지 가져다준다.”며 “최근에는 초기 타깃이었던 시니어뿐만 아니라 장애가 있는 아동부터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사회적 약자의 유형에 따라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부모사랑 효돌은 이미 그 등장만으로 센서 및 IoT 기술과 인공지능, 머신러닝 기술이 시니어 및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 산업 도메인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되는 좋은 선례로서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정부의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의 한계에서 부모사랑 효돌의 모니터링 및 인터랙션 기반의 정서 교류를 가능하게 하여 서비스를 확장한 것은 이번 비대면 바우처 사업의 순기능임은 물론 나아가 시니어의 삶을 혁신하는 서비스 공급으로 전에 없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것으로 기대한다.


관계자는 “부모사랑 효돌의 핵심기술은 노년학과 과학기술의 합성어인 ‘제론테크놀로지’ 산업 분야가 나아가는 방향과 일치한다. 고령 사회 가속화로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부모사랑 효돌과 같은 서비스는 경제 성장 및 고용 증대에 기여하고 시니어 산업이 발달한 미국•일본 등으로의 수출 가능성이 증대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효돌은 중소벤처기업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어 중소기업은 AI 반려로봇 ‘부모사랑 효돌, 돌봄 서비스’를 정가의 10% 금액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