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고민하던 정의당, 필리버스터 종결 표결 불참하기로

고민하던 정의당, 필리버스터 종결 표결 불참하기로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가운데)와 고(故) 김용균 노동자의 어머니인 김미숙씨(왼쪽)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며 2일째 단식농성을 하고 있다. 2020.12.1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정윤미 기자 = 6석의 정의당이 13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국가정보원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종결 표결에 불참하기로 했다.

정의당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의원총회를 열고 필리버스터 종결 표결에 찬성할지 반대할지 등을 두고 격론을 벌였으나, 표결에 불참하는 것으로 정했다.

정의당 관계자는 "의원총회에서 표결에 불참하기로 정했다"며 "곧 원내 관계자가 밝힐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