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원주=서정욱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지난 14일 ‘아가사랑 분유뱅크’ 4차 년도 후원을 위해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 분유 800개를 전달,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지난 14일 ‘아가사랑 분유뱅크’ 4차 년도 후원을 위해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 분유 800개를 전달 했다 고 밝혔다.
1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아가사랑 분유뱅크 사업은 지역 출산장려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 심사평가원이 추진하는 저소득층 영아 분유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대상자는 매월 분유 4통씩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대상자는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매월 12개월 미만의 영아 가정 대상으로 기초생활수급가정 및 차상위계층, 다자녀가정의 신청을 받아 선정하고 있으며, 심사평가원은 현재까지 원주시내 약 700가구에 분유를 후원했다.
특히, 이번 후원은 수혜대상을 원주시 외에 횡성군까지 확대해, 기호에 따라 분유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지원함으로써 대상 가구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인기 기획조정실장은 “아가사랑 분유뱅크 사업을 통해 지역 저출산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심사평가원은 지역사회 문제 발굴 및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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