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충남 서천군 금강호 야생조류 분변에서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됐다.
서천군은 지난 7일 금강호 주변 논에서 분변을 채취해 정밀검사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항원이 검출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천군은 금강호 주변 논을 소독 및 차단하고 전문인력을 배치했다.
서천군 관계자는 “공동방제단을 통해 금강호 주변은 물론 봉선저수지, 인근 소하천, 산책로 등에 소독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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