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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 박상돈 저 도시기반시설본부장 임명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 박상돈 저 도시기반시설본부장 임명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새로 신설되는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에 박상돈 전 서울시도시기반시설본부장(사진)을 임명한다고 15일 밝혔다.

박상돈 신임 이사장은 연세대 토목공학과, 시라큐스대학원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3년 서울시에 입사한 이후 물관리정책과장, 도시기반설본부 시설국장,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지난 27년간 물관리분야, 시설 안전분야 등에 근무하면서 서울시 물재생업무의 정책수립 및 시설확충, 시설 안전 등의 역량을 쌓아온 전문가이다.

서울시는 "박상돈 신임 이사장이 하수처리 분야 부문 전문성과 소통의 리더십을 갖고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 미래 물산업 육성을 위한 신 거점을 조성해 물재생뿐만 아니라 물산업 전반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공단으로 성장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신임 이사장는 16일자로 임명되며 임기는 오는 2023년 12월 15일까지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물재생시설공단 비상임 이사에 법무법인 디라이트 김용혁 변호사, 국립한경대학교 남원준 교수, 전 서울시 난지물재생센터 한성현 소장을 임명하고, 상임감사에 서울물연구원 엄연숙 원장을 임명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