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익산=김도우 기자】 전북 익산시는 내년도 예산이 1조4,907억원으로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11.9%(1,588억원) 증가한 것이다.
주요 사업을 보면 기본형 공익직접 지불제 384억원, 영유아 보육료 326억원, 익산사랑상품권 발행 312억원, 전기차 및 수소차 구매지원 155억원, 세계유산보존 관리 145억원 등이다.
익산시는 민생경제 분야, 맞춤형 일자리 사업 분야, 다시 찾고 싶은 관광·역사 분야, 더불어 사는 복지 분야 등 세분화 했다.
이밖에 기초연금 지급 1,416억원, 생계급여 533억원, 노인일자리 344억원 , 영유아 보육료 326억원 등이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하여 방역을 최우선으로 하고, 경제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른 대응 방향의 예산을 편성했다”며 “내년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여 지역경제 회복을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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