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지난해 10월 일본 나가노의 치쿠마 강 제방이 제19호 태풍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무너져 인근 주거 지역이 침수돼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음)
오늘 21일 오전 2시께 일본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21일 오전 2시 23분 쯤 께 일본 아오모리(靑森)현 동쪽 앞바다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있었다.
진원 깊이가 43㎞로 추정된 이 지진으로 이와테(岩手)현 내륙 북부 지방에서 최대 진도 5약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의 지진 등급인 진도 5약은 대부분의 사람이 공포감을 느끼고 물건을 붙잡아야 한다고 느끼는 수준이다.
NHK는 진도 5약이 관측된 지역에서 흔들림이 10초 정도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이날 지진으로 쓰나미는 발생하지 않았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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