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전경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는 22일 새벽 제주시 이도2동 소재 보습학원인 백아카데미학원 강사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감염경로 파악에 나섰다고 밝혔다.
도는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A씨의 받은 확진 사실을 전달받고, 역학조사를 진행하던 중 A씨가 학원 강사로 근무하는 있는 것을 확인했다.
도는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학생들에게 자가 격리를 통보했다.
자가 격리 대상자는 중학교 2학년 총 16명(오현중 8명, 제주동여중 4명, 제주제일중 3명 , 탐라중 1명)이다.
제주도교육청도 오전 5시쯤 해당 학교에 이 내용을 알려 해당 학생들에 대해 등교 중지 조치를 했다. 해당 학교 중 3곳은 이날 기말고사가 예정돼 있었으며, 평가를 연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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