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삼척시는 주요 관광지와 해맞이 명소를 2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폐쇄한다 고 밝혔다.
24일 삼척시는 주요 관광지와 해맞이 명소를 이날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폐쇄한다 고 밝혔다.
24일 삼척시에 따르면 이번 성탄절, 연말연시 등 연휴에 관내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 2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정부의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에 따라 주요 관광지 및 해맞이 명소를 폐쇄한다 고 밝혔다.
이에 주요 관광지인 해양레일바이크, 장호비치캠핑장, 초곡용굴촛대바위길, 이사부사자공원, 해신당 공원, 수로부인헌화 공원, 환선굴, 대금굴, 도계유리나라, 피노키오나라, 죽서루와 소한계곡 생태탐방로, 삼척 활기 치유의 숲등이 24일부터 상황 안정 시까지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
또한, 도계 건의령, 원덕 임원항, 월천리 고포, 근덕 덕산항, 하장 댓재, 노곡 개산리 전망대, 남양동 한치재, 소망의 탑 등 8개소 해맞이 명소에 해맞이 행사장 폐쇄 현수막 및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게 된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연말연시 특수를 기대했을 주요 관광지 인근의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비롯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며 “오는 25일 ’삼척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가 공포됨에 따라 정부의 재난 지원 대책에 맞춰 지역의 소상공인에 대한 특별지원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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