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산, 천마산 등산로 폐쇄를 알리는 안내 표지만. 계양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계양산, 천마산에 해맞이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계양산과 천마산이 폐쇄된다.
인천 계양구는 계양산 등산로 전체, 천마산 정상을 12월 31일 오후 6시부터 1월 1일 오전 9시까지 폐쇄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양구는 매년 1월 1일 계양산, 천마산 정상에 등산객이 발 디딜 틈 없이 몰리기 때문에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비상사태임을 감안해 계양산 전체 등산로와 천마산 정상(팔각정)을 임시로 폐쇄키로 했다.
박형우 구청장은 “일출 시간대 계양산 등산로 폐쇄 등의 조치는 코로나19 지역린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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