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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 자녀 대상 협성장학생 28일부터 신청 접수

졸업까지 등록금 전액 지원…50만원 상당 학습보조금도

건설근로자 자녀 대상 협성장학생 28일부터 신청 접수
【서울=뉴시스】건설근로자공제회 로고. 2019.11.12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건설근로자공제회는 28일부터 건설근로자의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협성문화재단이 선발하는 협성장학생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협성문화재단은 협성종합건업이 사회공헌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설립한 기관이다. 2011년부터 건설근로자 자녀를 대상으로 협성장학생을 선발해 251명에게 23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졸업까지 등록금 전액, 학기당 학습 보조금(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퇴직공제 총 적립일수가 3년(756일) 이상, 올해 근로내역이 100일 이상 적립된 건설근로자 자녀다. 2021년 기준 4년제 이상 대학에 입학 예정이거나 2·3학년에 재학 중이어야 한다.

장학생은 재단의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성적,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명 내외로 선발된다.
내년 2월22일 재단 누리집 및 개별 안내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신청서는 건설근로자 하나로서비스( www.cwma.or.kr/hanaro)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공제회 전국 지사·센터에 방문, 우편, 팩스, 전자우편 등을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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