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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I 이석훈 박사, 연총 제13대 회장으로 선출

KBSI 이석훈 박사, 연총 제13대 회장으로 선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이석훈 책임연구원© 뉴스1

(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하 KBSI) 연구장비운영부 이석훈 책임연구원이 출연연 과학기술인협의회 총연합회(이하 연총) 제1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24일 KBSI에 따르면 이석훈 박사는 최근 열린 연총 총회에서 오는 2022년까지 2년 임기의 제1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연총은 지난 1999년 연구발전협의회로 발족한데 이어 2013년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현재 22개 출연연 소속 박사급 연구원 27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되는 자율적 조직이다.

연총은 출연연 소속 연구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활동뿐만 아니라 Δ국가과학기술 오피니언리더 역할 Δ과학기술정책 수립 씽크탱크 역할 등을 수행하고 있다.


신임 이석훈 회장은 서울대에서 지질과학을 전공하고, KBSI에서 30여년을 재직하며 전자현미경연구부장, 기획부장, 정책연구부장, 대외협력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현재 한국광물학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최근까지 연총 부회장으로도 활동해왔다.

이석훈 박사는 “출연연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