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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소프트웨어 전공자 최대 150만원 장학금 지급

대구가톨릭대, 소프트웨어 전공자 최대 150만원 장학금 지급
(출처=뉴시스/NEWSIS)

[경산=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가톨릭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오는 30일 소프트웨어 전공자 345명과 비전공자 231명에게 1인당 최대 150만원 총 2억54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28일 대구가톨릭대에 따르면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해 2학기에 1억9653만원, 올해 1학기에 2억2098만원을 소프트웨어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장학금은 각종 학술대회 및 경진대회, 전시회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거나 SW 관련 활동 실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SW 관련 재학생 50% 이상이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대구가톨릭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소속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컴퓨터공학전공·스마트IoT전공·사이버보안전공·모바일소프트웨어전공)와 인공지능·빅데이터공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의 2021학년도 수시와 정시에서 최초 합격 후 등록한 모든 신입생 중 입학전 SW 교육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최대 100만원의 SW 학업장려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입학 전 SW 교육은 SW 기초 온라인 강의를 듣고 입학 후 학점을 인정 받는 정규 교과 과정과 SW 코딩을 미리 경험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구분해 운영될 예정이다.

SW중심대학사업단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의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컴퓨터공학전공·스마트IoT전공·사이버보안전공·모바일소프트웨어전공)와 인공지능·빅데이터공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 소속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100년 교육을 잇는 CEO형 글로벌 SW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사업이 운영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SW중심대학 사업에 2019년 선정돼 4년간 정부지원금 70억원을 지원받는다.

경북도와 경산시 등의 지자체와 DGB금융지주 등의 기업으로 부터 2억5400만원 이상의 지원금을 받아 대학 지원금 포함 매년 7억5400만원을 추가 지원받고 있다.

김미혜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1단계 사업을 우수하게 운영한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진행하는 2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보다 우수한 SW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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