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에 위치한 사학연금 본사전경. (제공: 사학연금)
[파이낸셜뉴스] 사학연금은 ‘국내주식형 위탁운용사’ 선정과 관련, 미래에셋운용 등 최종 5개 위탁기관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사학연금의 국내주식형 위탁운용사로는 성장형에 미래에셋자산운용,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HDC운용, 사회책임투자형에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사회책임투자형)이 최종 운용사로 선정됐다.
이번 사학연금 ‘국내주식형 위탁운용사’ 선정에는 총 31개 기관(성장형 20개, 사회책임투자형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1차 정량평가를 거쳐 3배수의 기관(성장형 9개, 사회책임투자형 6개 기관)을 선정했다. 이후 비대면 실사와 프렌젠테이션 심사를 마지막으로 최종 성장형 3개, 사회책임투자형 2개를 선정한 것이다.
이규홍 사학연금 CIO는 “금번 신규위탁운용사 선정을 통해 중장기적인 운용성과 제고를 위한 양질의 포트폴리오 구축에 나설 계획”이라며 “또한 적극적인 사회책임투자를 통해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투자전략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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