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신라대, 경찰청 '민간경비 교육기관' 3회 연속 지정

신라대, 경찰청 '민간경비 교육기관' 3회 연속 지정
[부산=뉴시스] 부산 사상구 신라대학교. (사진=신라대 제공)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신라대학교(총장 김충석)는 경찰청의 '민간경비 교육기관'으로 3회 연속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라대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일반경비원과 특수경비원, 경비지도사 교육을 진행한다.

민간경비 교육기관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등을 보호할 각 분야의 경비원을 양성할 교육기관을 경찰청이 평가를 거친 후 지정하는 제도다.

경찰청은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특수경비원 신임교육 ▲경비지도사 기본교육 등 각 교육과정에서 신청을 받고, 4차례에 걸친 평가를 통해 민간경비 교육기관을 지정했다.

신라대 평생교육원은 영남권 대학 중 유일하게 3개 교육과정에 모두 선정됐다. 평생교육원은 경찰학전공 소속 교수진의 도움과 인프라를 활용해 교육의 내실화를 기할 계획이다.


평생교육원은 2010년 민간경비 교육기관에 최초 지정된 이후 2015년에 재지정 되며 10년간 민간경비 교육을 진행해 왔다.

신라대는 그동안 일반경비원 약 1만3000명, 경비지도사 약 600명을 양성했다.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 신라대가 영남권에서 유일하게 3개 교육과정에 선정이 돼 기쁘다"며 "대학의 인프라를 활용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우수한 민간 경비원을 배출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