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우측, 황하나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씨가 또 마약 관련 혐의로 경찰에 조사를 받았다. 지난해 필로폰 투약 혐의가 인정돼 집행유예를 받으며 "바르게 살겠다"고 약속한 지 채 2년이 지나지 않았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황 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황 씨는 지난해에도 연인 사이던 가수 박유천씨와 공모해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7차례에 나눠 투약했다. 이로인해 법원은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황 씨는 집행유예로 풀려나며 "다시는 물의를 일으키지 않을 것이고 바르게 살겠다"고 약속했었다.
onnews@fnnews.com 이슈픽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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