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환경관리원과 28일 클린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기관의 전문성과 특성을 반영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의 일환으로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하는 데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축평원은 축산농가 성장사다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한우 영세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별 등급판정 컨설팅 및 농가 환경 개선 활동에 필요한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축평원은 축산환경관리원과 협업을 통해 축산환경 관련자료를 농가에 배포하고, 축산환경관리원이 주관하는 축산환경 전문컨설턴트 교육을 활용해 직원들의 환경 관련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축산환경관리원은 축평원과 농가 합동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깨끗한 축산농장 만들기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추진한다.
축산 관련 기술, 지식, 인력을 공유, 환경 관련 혁신 사례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승진 축평원장은 "두 기관은 앞으로도 축산농가 환경 개선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고품질의 축산물 생산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축산환경 보전을 선도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