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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기업인 출신 정보통신 전문가

2016년 문재인 인재영입 11호 인사

[프로필]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기업인 출신 정보통신 전문가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홍지은 기자 = 문재인 정부 세 번째 대통령비서실장으로 임명된 유영민(69)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0대 총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인재 영입된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로 불린다.

문재인 정부 초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직을 2년2개월 동안 수행하면서 문 대통령으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았다. 그러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부산 해운대갑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유 실장은 문 대통령의 마지막 임기까지 함께할 참모로 최종 낙점됐다.

1951년생인 유 실장은 부산 출신으로 동래고등학교와 부산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했다. 1979년 LG전자 전산실에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입사해 LG전자 정보화담당 상무를 거쳐 LG CNS에서 사업지원본부 부사장과 금융/ITO사업본부장 등을 지냈다.

노무현 정부에서 제4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장을 역임했고, 이후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 이사장과 제10기 국가과학기술자문위원회 자문위원, 지식정보자원관리위원회 위원 등을 맡았다. 2010년 포스코ICT 최고운영책임자(COO), 2011년 포스코 경영연구소 사장에 올랐다.


2016년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로 있던 문 대통령으로부터 11번째 인사로 민주당에 영입됐다. 더불어민주당 온오프네트온오프네트워크정당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약했다. 이후 20대 총선에서 해운대구 갑 후보로 출마했지만 낙선했고, 유 실장은 문재인 정부 초대 과학기술정통부 장관을 2년 2개월간 지냈다.

▲1951년 부산 ▲부산대 수학과 ▲LG전자 정보화담당 상무▲한일EC추진협의회 B2B분과위원 위원장▲한국전자거래협회 운영위원▲CIO 라운드테이블 회장▲카이스트 eML학제전공 자문위원 ▲LG CNS 사업지원본부 부사장▲한국 ITA/EA 포럼 의장▲한국정보산업연합회 CIO포럼 위원▲인제대학교 시스템경영공학 겸임교수▲LG CNS 금융 ITO 사업본부 부사장▲한국전자거래학회 고문▲지스타조직위원회 이사 ▲한국디지털콘텐츠미래포럼 부의장 ▲한국정보과학회 부회장 ▲제4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원장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 이사장 ▲제10기 국가과학기술자문위원회 자문위원 ▲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 이사 ▲소프트웨어공제조합 이사 ▲제13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지식정보자원관리위원회 위원 ▲동의대학교 e-비지니스학과 초빙교수 ▲LG히다찌 고문 ▲한전KDN 사외이사 ▲포스코ICT COO ▲포스코 경영연구소 사장 ▲자유와창의교육원 기업산업분야 교수 ▲더불어민주당 온오프네트워크정당추진위원회 위원장 ▲문재인 정부 초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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